[내돈내산] 헤어 브러쉬 추천_탱글티저 웻 디탱글러밀레니얼 핑크

기존에 필리밀리 우드 쿠션 브러시를 사용하다가
빗을 교체해보았다.
빗을 오래 썼더니 빗살 사이에 먼지도 껴있고 뽑힌 머리카락이 사이사이에 낀 걸 처리하기가 너무 어려웠다.
물로 씻어내자니 쿠션으로 물이 들어가면 그것도 또 찝찝할 거 같아서 세척이 편한 빗을 찾다가
발견한 제품이다.
젖은 모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소개되어있는데
그 명성에 맞게 젖은 머리가 기가 막히게 빗겨진다.
긴 머리가 엉킴없이 술술 빗긴다.
빗살 사이로 빠진 머리카락을 빼내기도 쉽고
물이 다른 구멍으로 들어갈 틈도 없어서
세척이 쉬울 거 같아 대만족이다.
색깔은 정말 핑크핑크하지만
촌스럽지 않고 사랑스런 핑크라
기분 좋아진다.
가볍고 엉킴없이 잘 빗을 수 있고
세척이 가능한 점으로 보았을때
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.
가격은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되는거니까.
올리브영에서 할인과 쿠폰을 더해서
15,100원에 구매했다.
이 가격에 구입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.
추천!